|
|
| 잠비아 김영민, 금식 선교사 기도서신...
|
글쓴이:전덕배 날짜:2010-03-07 조회:498 |
| 첨부 파일 :
|
|
|
2010년 2월 20일 (맑다가 비가 많이 온날)
오늘은 은돌라의 치푸루쿠수 동네로 전도를 갔었다.
두시간의 전도를 네명의 팀으로 나누어 나갔다. 어제에 이은 전도의 날이라서 교인들도 더 많이 참여하고 우리도 저들의 기쁨에 힘이 났다. 벌써 부목사를 포함한 청년 세 사람은 전도문을 잘 외우고 있었고 저들의 전도의 열정이 어제보다 훨씬더 뜨거워 보였다. 나(Grace)는 응고사 부인과 함께 팀이 되어 한집 한집 방문하며 로마서를 통한 복음을 전했다.
한 집의 마당 가운데 있는 부엌겸용 정자에 들어서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을때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그곳에 있던 한 아주머니의 이야기 때문이었다. 그분은 우리에게 자기가 오늘 아침에 들은 소식이 있다며 말 문을 열었다. 어제 (날 향하여) 전도할때 비누를 달라했던 사람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그렇다고 하자 그녀는 아주 기뻐하며 다음 이야길 했다.
"어제 침례교회에서 나온 아시아 여자 하나와 몇 잠비아 청년들이 전도를 하기에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드린후 나는 조금 부끄럽지만 혹시 빨래 비누 조금을 줄수 있느냐고 그 아시아 여자에게 물었다. 교회에 입고 갈 옷을 빨 빨래 비누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그 여자는 내게 '이제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구하라며 그 말씀이 마태복음 7:7절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저녁때 갑자기 비누와 옥수수 가루(이곳 주식), 그리고 돈이 들어왔다. 나는 갑자기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것이구나...라고 깨달았다. 너무 너무 기뻤다. 아버지의 채우심에 때문이었다. 예수님을 영접했기때문에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자녀됨을 확신하는 시간이었다."
아주머니는 이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에게도 복음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는 너무 너무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의 예수님 영접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백인들에게, 혹은 부자들에게 의지하며 손 벌려왔던 우리 잠비아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힘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게 된 이 부인의 간증이 멀리 멀리 퍼지길 기도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도제목
1. 많은 이들이 우리의 전도로, 교인들의 전도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영적 성장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들이 그 일을 감당하게 되길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저희 부부의 건강을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아리아, 말라리라, 대상포진)
3.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팀 리더 훈련을 받기 위하여 말라위로 여행합니다. 멀고 험한 길입니다. 안전여행, 좋은 훈련, 변화된 우리의 삶, 건강한 한주 되길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4. 4월 7일부터 9일까지 카냥게에서 합동 성경 학교 (지방 신학교)가 열립니다. 모든 준비를 잘 마치고 학교를 인도하게 될 수 있길 위해, 이 성경학교를 통해 많은 좋은 지도자들로 성장되길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5. 4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미국에 방문합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시어 에녹이가 대학을 마치고 졸업을 (5월 1일) 하게됩니다. 고맙습니다. 안전 여행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해 주셔서 저희들 사역 잘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잠비아에서
김영민, 금식 드립니다.
. |
|
|
|
|
|
 |
|
|
